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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무상 리콜 후기(청담 투바 TUVA)주제가 없는 2020. 12. 1. 16:39
에어팟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노이즈 캔슬링이 풀리고, 높은 빈도로 칠판 긁는 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마침 애플이 리콜을 해준다길래 리콜을 받기 위해 투바 청담점에 갔습니다. 가기 전 애플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신제품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돼 사람이 많아서 당일 접수는 대기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걸릴 거라고 하더군요. 사람 많으면 그냥 나올 생각을 하고 일단 찾아갔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대기 인원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접수하자마자 바로 엔지니어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젊은 남성분이었습니다. 에어팟 프로 무상 리콜받고 싶어서 방문했다고 말씀드린 뒤 증상을 이야기했습니다. "노캔이 풀리고~ 긁는 소리가 나고~ 언제 두드러지게 나고~" 이런 식으로 말씀드린 후 엔지니어 분의 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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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식빵 실패주제가 없는 2020. 10. 17. 20:34
강력분과 옥수수가루의 비율 5:1 반죽의 난이도가 일반 식빵을 만들 때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2인분이라 더 힘든 건가? 운동하고오니 (약3시간) 이렇게 부풀었습니다. 1차 굽기 180도에서 25분. 옥수수식빵이지만 식빵틀이 1개 밖에 없어서 부득이하게 저렇게 구웠습니다. 색은 그럭저럭 나왔지만 잘라보니 일부분 덜 익어서 다시 20분 구웠습니다. 2차 굽기 너무 오래 구운 탓에 껍질이 과도하게 바삭해졌습니다. 전혀 식빵 껍질의 텍스쳐가 아니였습니다. 통빵의 경우는 중심부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 여전히 익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발효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빵 속에서 술냄새가 났습니다. 빵을 만들 때는 빵에만 집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