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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달에 1번 글쓰는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은?
    주제가 없는 2021. 3. 5. 21:06

    안녕하세요. 크크박사입니다.

     

    대부분이 블로거들 그렇듯 티스토리는 상위 1% 블로거의 애드센스 수익을 보고 나서 시작하게 됩니다.

    상위 블로거들이 애드센스로 달에 천만원을 버는 것을 보면서 저는 '난 천만원은 오바고 백만원 정도만 벌어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는 그저 돈벌이로, 누구는 소통의 창구로, 누구는 인터넷 무지공책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1년도 못하고 포기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블로그 시작 전 정해놨던 주제들로 쓴 글들이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아 계속해서 주제를 변경하게 되고 결국 갈피를 잃어 의미 없는 글만 쓰게 됩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유입을 늘리기 위해 신생 블로거분들과 이웃을 맺고 서로 댓글을 써주곤 했습니다.

    일상을 올리는 분들도 있었고 커피, 음악 등 본인이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글을 쓰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이웃 30분 중 30분 모두가 블로그 활동을 멈추셨습니다.

    그냥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간 잘 되겠지 하고 꾸준히 글을 쓰셨던 이웃 블로거 분도 저조한 방문자 수로 의욕을 잃고 활동을 멈추셨습니다.

    블로그 활동으로 돈 버는 것 역시 노력은 당연한 것이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재능이나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글솜씨가 없어 또 주제하고 상관없는 잡설만 길게 늘어뜨렸습니다.

    각설하고

     

    n달에 1번, 삘 올 때, 내가 글 쓰고 싶을 때만 쓰는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하겠습니다.

     

     

    TA-DA

    오늘 1.8달러(2,043원)를 벌었습니다.

    사실 애드센스 등록하고 하루에 이렇게 많이 번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어제 0.06달러(67원)를 번 게 보이실 텐데 저게 보통의 수익입니다.

    100일 중 99일은 소수점 두 자리 숫자의 수익이 나고

    나머지 하루가 오늘처럼 1달러 이상의 수익을 버는 날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 했지만 누가 제 지갑에 2,043원을 넣어줬습니다.

    이게 바로 패시브 인컴이 아닐까요 하하

     

    (참고로 잔고에 있는 33.91달러(약 38,000원)는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인 수익입니다. 연봉 3만 8천원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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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k